김제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공간 정비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농촌공간 정비사업은 21년 농촌협약시에 수립된 농촌공간전략계획을 바탕으로 유해시설을 정비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공모신청 했다.
농촌공간정비사업 기간은 2022년~2026년까지 5년으로, 총사업비는 250억원(국비 125, 도비 37.5, 시비 87.5)이며 사업대상지는 1960년부터 형성된 한센인 정착촌 축사 밀집 지역인 난개발 지역으로 용지면 용수리(신흥,비룡마을), 신정리(서정,쌍용마을) 4개 마을이며, 사업 내용으로는 현업 및 휴·폐업축사 매입 및 철거, 빈집철거, 리모델링, 다목적체육마당, 마을공동시설, 마을 환경정비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용지 정착농원(축사밀집지역)축사 매입 후 생태복원으로 새만금 수질에 영향을 미치는 오염원을 영구적으로 제거하고, 난개발 정비 및 주거환경 개선으로 농촌경관 회복은 물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건강한 삶과 편안한 쉼의 공간을 보장하는 마을을 조성해 김제시민의 삶의 질이 한 단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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