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 수난대비 인명구조 장비함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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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 수난대비 인명구조 장비함 정비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2.06.2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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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여름철 각종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수난사고 대비 태세 강화에 나선다고 전했다.

  전라북도 소방본부 조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라북도의 수난사고 관련 구조 출동 건수는 2019년 264건, 2020년 394건, 2021년 273건이며, 구조 인원은 각 94명, 131명, 92명이다. 특히 2020년에는 기록적인 장마와 폭우로 전년 대비 수난사고가 130건 상승해 50%나 증가하였다.

  또한 최근 3년간 월별 수난사고 현황을 보면 여름철에만 2019년 119건, 2020년 242건, 2021년 131건 발생해 전체 수난사고의 절반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따라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강화 계획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주시 덕진구 아중호수 등을 수난사고 빈발·위험지역 및 취약지역으로 선정하여 집중 관리에 나서고, 전주시 덕진구 주요 수난사고 발생지역의 인명구조장비함  점검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도민의 자율적인 수난 안전 경각심 고취를 위하여 지속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라고 전한다.

  김현철 전주덕진소방서장은 “도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수난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호우, 태풍 등 기상 예보에 귀 기울여 주시고, 수난사고 빈발 위험지역 등에서는 안전 수칙 준수에 각별히 주의하시어 수난사고 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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