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언제 어디서나 시민의 뜻 최우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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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언제 어디서나 시민의 뜻 최우선으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2.06.2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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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김제시의회의 의정활동을 마감하며 ‘언제 어디서나 시민에게 힘을 주는 김제시의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사랑받고 믿음주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온 김제시의회의 2022년 상반기를 돌아봤다. 시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받들며 코로나19 극복 및 민생안정과 경제회복에 총력을 쏟는 한편,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자치분권 2.0의 시대를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김제시의회의 다양한 활동 내용들을 의장, 부의장, 각 위원회 중심으로 살펴본다.
[2022년 상반기 안건처리현황:조례안 30건, 건의·결의안 5건, 예산 및 기타안건 13건]

[김영자 의장]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은 김제시의회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항상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시급한 민생현안의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포함한 지속 가능하며 미래지향적인 김제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많은 시민들이 우려하던 지평선산업단지 폐기물처리시설과 관련한 특혜 의혹에 대해 행정사무조사 결과를 토대로 관련 업체를 경찰에 고발했고 새만금 동서도로 관할권 사수를 위한 법적 분쟁에 대비를 요구하는 등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도록 집행부를 감시하면서도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2022년은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와 주민주권의 시대를 여는 자치분권 원년의 해라고 할 수 있는 만큼 더욱 높아진 시민 눈높이에 걸맞는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 및 도덕성 함양에 힘써 신뢰할 수 있는 의회로 시민들께 다가갈 것을 약속했다.

[서백현 부의장]
서백현 김제시의회 부의장은 발로 뛰는 김제시의회 의원들의 현장중심 의정활동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변화와 혁신에 끊임없는 노력을 해 왔음을 강조했다. 시민들의 아낌없는 성원으로 더욱 살기 좋은 김제시를 만들고자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불합리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제도나 조례가 있는지 면밀히 살피고 집행부의 활동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또한 예산이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쓰일 수 있도록 막중한 책임을 갖고 최선을 다해 심사했다고 밝혔다. 전례없는 전염병의 위기상황으로 오랜기간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지만 점차 안정된 일상을 회복해 나가고 있는 것은 빛나는 저력으로 고통을 함께 견뎌주신 시민 덕분임에 감사를 표하며 8대 김제시의회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시민 여러분이 진정으로 바라는 행복 김제를 만들고자 주어진 책무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운영위원회]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의회 운영으로 사랑받는 선진의회 구현
운영위원회(이병철, 오상민, 박두기, 김영자(마), 이정자 의원)는 의회 운영과 관련된 조례, 규칙 등을 점검하고 재정비했으며 의회사무국의 의원보좌 기능을 강화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의회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의원들의 다양한 입법 및 정책개발 활동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의원 연구단체의 구성과 운영, 의원들이 의정활동으로 인해 수사를 받거나 피소되는 경우 심의에 따라 소송비용을 지원하는 등 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 수행을 돕기 위한 근거 조례를 제정했다. 자치분권 시대에 요구되는 적극적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해 내실있고 효율적인 의회 운영으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김제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경제행정위원회] 변화와 혁신을 통해 행복하고 튼튼한 서민경제 구축
경제행정위원회(김주택, 이정자, 서백현, 김승일, 박두기, 고미정 의원)는 시정의 종합기획과 재정운영 및 투자의 효율성을 따져 시민의 공공이익을 위한 정책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활동했다. 김제시민의 행복 증진을 최우선에 두고 시민과 소통하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등 약자를 돌보고 지원하는 한편,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 감염증의 여파에 따른 지역경제의 위기를 타개하고자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주차장 무료개방 지원’등 맞춤형 지원정책을 모색해 제시했으며 유망 중소기업 육성과 지역 특화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 분야에 주력했다. 

[안전개발위원회] 주거복지 실현과 사람중심 안전한 도시 인프라 조성
안전개발위원회(정형철, 김영자(마), 김복남, 오상민, 이병철 의원)는 김제시민들의 생활을 윤택하게 하기 위해 도심과 농촌개발의 조화를 이루는 지역균형 개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활동해 왔다. 또한 교통망 확충, 산업단지 조성 및 새만금 개발 관련 정책 검토 및 제안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김제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시민 생활에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여러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토론회를 진행하는 등 시민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영구임대 아파트 단지 공동전기요금 지원 범위 확대’, ‘공동주택 경비원 등 노동자의 인권보호 증진’ 등 약자를 돌보며 시민들이 보다 행복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상생 주거복지 분야에 힘을 쏟았다.

[윤리특별위원회] 청렴하고 공정한 직무 수행으로 신뢰주는 의회 구현
윤리특별위원회(서백현, 김주택, 박두기, 이병철, 이정자 의원)는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이 2022년1월13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올해부터 상설기구가 됐으며 지방의원의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준수 여부 심사 및 징계를 관장하고 있다. 의원의 품위유지의무 위반사항과 의원의 자격·윤리 심사 및 징계에 관한 사항을 엄격한 잣대로 검증해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의원 개개인의 윤리의식과 도덕성 제고를 위한 청렴 교육을 수시로 실시해 스스로 법과 원칙을 지켜 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며 청렴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해 나갈 수 있는 의원역량 강화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김영자(마), 김승일, 김복남, 박두기, 이병철, 정형철, 고미정 의원)는 김제시의 예산이 오롯이 김제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되도록 면밀히 검토해 비효율적인 예산액을 과감하게 삭감하고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의 예산 편성을 해 실효성 있는 예산이 운용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했다. 2022년도 예산안을 심사해 투자심사, 정수승인 등의 행정절차 이행 여부와 효과성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 본예산안 확정과 1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김제시 1회 추경예산액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9384억 원 ▲상수도공기업 특별회계 284억원 ▲하수도공기업 특별회계 362억원으로 2022년도 본예산 9404억원보다 713억원 증가한 1조117억원으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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