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 완주의용소방대연합회가 경북 칠곡의용소방대연합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호·영남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교류 행사는 영호남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소방기술의 정보 교환 등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지난 24일 개최된 이날 행사는 100여 명의 양측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환영식과 오찬, 그리고 지역의 특산물 교환, 칠곡지역의 주요 관광지 탐방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덕규 서장은 “지속적인 교류 행사를 통해 소방 및 재난업무 수행 시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활동 기법을 공유해 호·영남 교류에 한몫을 차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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