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4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 발대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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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 4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 발대식 진행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2.06.2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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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23일 서일영 병원장을 비롯, 전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외래동 4층 대강당에서 4주기 인증평가 준비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평가 제도란 의료기관의 전문성 평가 제고, 의료기관이 자율적이고 지속적으로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으로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다.

의료기관 인증 기준은 기본가치 체계, 성과관리 체계, 환자진료 체계, 조직관리 체계 등 크게 4개 영역, 13개 장, 92개 조사 기준 중 512개 조사 항목(필수항목: 52개, 정규항목: 458개, 시범항목: 2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상급종합병원인 원광대병원도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통과해야 상급종합병원 지정, 전공의 수련병원 지정, 의료 질 평가 지원, 감염 예방 관리, 환자 안전 관리 등에 대해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1주기 평가 인증을 시작, 2019년 3월부터 2023년 3월까지 3주기 인증을 거쳐 이번 4주기 인증평가를 통과하면 2027년 3월까지 4년간 유효한 인증 마크를 부여받게 된다. 앞으로 전 직원 교육, 자체 조사 및 개선 보완 등을 거쳐 내년 1월경에 의료기관인증원으로부터 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김대원 적정의료관리실장은 “의료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환자 안전과 지속적인 의료의 질 향상 활동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고의 의료 역량으로 질병 치료를 넘어 고객 감동 서비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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