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8일 사과 유통관련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사과의 품질 향상과 원활한 유통을 위한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견학에는 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공법인)와 행정, 참여농협 3개소(진안·백운·부귀) 관계자 및 진안사과공선출하회(회장 최영윤)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경북 예천군의 사과공선출하회를 찾아 진안군과 접목한 좋은 아이디어를 위한 노력에 분주했다.
또한 사과포전에서는 현재 예천군 산지유통센터 과수 컨설턴트로 활약 중인 최효열(전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강사의 2축재배, 세측지 방추형 등 사과 재배기술에 대한 실무교육도 함께 실시해 재배현장에서 접목할 만한 기술을 익히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최종진 조공법인 대표는 “행정, 참여농협 관계자 및 공선출하회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선진지 견학에 참여해주신 덕분에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확대 및 우수한 품질의 사과 생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재배기술 교육도 병행해 진안군 재배실정에 맞는 재배기술을 갖춰 우수한 농산물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