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LINC 3.0사업단은 창업에 관심 있는 전북권역 대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로컬 창작 아이디어 캠프’를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모항해나루호텔에서 개최했다.
이 캠프는 전북지역 6개 대학연합과 사단법인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가 함께한 가운데 전북권역 대학 창업문화 확산과 위드 코로나로 침체된 교내·외 학생들에게 에너지를 부여하고,소외된 부안지역 로컬자원을 활용한 창작아이디어 캠프를 통해 창업 유관기관 및 창업기업 대표와 지역 청년들 간 창업역량 탐색 및 교류 취지로 마련됐다.
1박 2일 진행된 캠프에서는 지역탐방, 이론특강, 집단 멘토링 등을 통해 학생들이 부안의 자원 활용한 ‘오디갈래’,‘바다 위 캠핑’ 등 우수 아이디어를 기획부터 결과물까지 도출했다.
원광대 LINC 3.0사업단장 조영삼 교수는 “앞으로도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전북권역 대학과 긴밀하게 협업해 창업마인드 고취 및 창업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전북 청년들이 창업 도전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