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 혁신119안전센터는 소방서를 방문한 민족사관유치원생들로부터 감사 편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민족사관유치원생 20여명은 직접 쓴 감사의 편지를 준비해 선생님과 함께 직접 혁신119안전센터를 방문하고 소방관에게 편지를 전달했다.

편지에는 ‘뜨거운 불길 속에서 사람을 구해 소방관님 덕분에 큰 화재를 막을 수 있기에 감사합니다’와‘누구보다 성실하게 우리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은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불철주야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말들이 담겼다.
편지를 전달받은 혁신119안전센터 직원들은 “아이들의 열띤 응원에 큰 힘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혁신119안전센터 직원들은 이날 민족사관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 119 신고요령 등 보고, 듣고, 느끼는 소방안전체험과 소방서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해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덕규 서장은 “편지를 받고 국민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라며 “소방서 전 직원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