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경사로 설치로 이동약자 불편 해소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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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경사로 설치로 이동약자 불편 해소 앞장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2.06.2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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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군수 전춘성)은 소규모 시설 경사로 설치를 추진하며 장애인, 어르신, 임산부 등 이동 약자의 이동권 보장에 나서고 있다.
민선7기 공약사업인 ‘장애물없는 생활환경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된 ‘소규모 공중이용시설 문턱 낮추기사업’은 사업은 이동약자들이 높은 단차와 계단으로 이루어진 상가 출입구를 이용할 때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시행했다.

특히, 미용실, 음식점 등 주민들의 이용은 많은 생활 밀착형 시설이나 편의시설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니라 편의 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300㎡미만의 소규모 시설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지난해 시범사업을 시작해 4개소에 경사로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는 담쟁이 카페 등 총 7개소에 이동 약자들의 불편함 해소를 위한 사업을 실시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경사로가 설치된 상가의 상인은 “이용이 어려운 손님들을 위해 경사로가 설치 돼 손님들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군민 누구나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민선 8기에는 베리어프리 사업을 확대해 나가며 장애물 없는 진안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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