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지난달 30일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공직을 떠나는 공로연수 대상자들에 대한 이임식을 갖고 석별의 정을 나눴다.
이날 오전 전통문화의 집에서 가진 ‘2022 상반기 공무원 이임식’은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대상자 부부와 실과소원장,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이들의 새로운 앞길을 축하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오늘 이임하시는 공직자 여러분들의 앞길에 행운이 넘치시길 바란다”면서 “보람있게 일하셨던 여러분들의 노고가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하는 토양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문현종 행정복지국장은 “무주군 공직자 선·후배 여러분들과 함께 근무했던 시간들이 가장 행복하고 기뻤던 순간이었다. 우리의 삶속에서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면서 “그동안 쌓아온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등 무주군 발전을 앞당길 현안사업 추진에 힘껏 지원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이임식은 공로패 수여를 비롯해 꽃다발 증정과 황인홍 군수 인사말, 공로연수자 답사, 석별의 노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