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외국학술지지원센터, 정부 운영평가 ‘최우수’
상태바
전북대 외국학술지지원센터, 정부 운영평가 ‘최우수’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6.30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대학교는 중앙도서관이 운영 중인 농·축산·수의학 분야 외국학술지지원센터(센터장 정안성)가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운영 평가에서 S등급(최우수)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외국학술지지원센터(Foreign Research Information Center)는 대학 교육여건 개선과 연구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교육부가 공모한 지원사업에 전북대가 선정되면서 2009년부터 서비스가 시작됐다.

선정된 전국 10개 대학 중 전북대는 농·축산·수의학 분야에서 738종의 학술지와 178만 편의 논문 등의 외국 학술 정보 자원을 구축하고 있다.
이같은 학술 정보 자원을 국내 모든 연구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복사와 우편 비용 등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전북대 외국학술지지원센터가 올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전북대는 1천만 원의 성과지원금을 포함해 총 2억 5천만 원의 국가지원금을 받아 더욱 탄탄한 정보 자원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정안성 센터장은 “도서관 외국학술지지원센터는 농·축산 및 수의학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학술 정보를 구축하고, 이용자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다양한 정보 자원을 더욱 좋은 서비스로 제공해 이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학술 정보기관으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