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들에게 가족과 함께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체험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북교육청은 ‘같이 과학을 만나고 함께 체험을 나눠요’를 주제로 '쉼이 있는 과학산책(가족과학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캠프는 오는 8월 6~7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무주태권도원 평원관에서 진행되며,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포함, 3~4명으로 구성된 가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오는 4~8일 동안 온라인(https://naver.me/FnvkKKIB)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초등 3~6학년 학생 2명 이상을 포함한 가족이 우선 선정되며, 우선 선정기준을 반영한 추첨으로 참가 가족을 선발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9일 이후 휴대전화 문자 및 해당 학교에 공문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친환경 과학체험 ▲어울누리 활동 ▲무주 탐험대 등이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과학활동을 경험하며 과학의 원리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체험 과정에서 탐구력과 협업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