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부안군지부, 이웃사랑 양파 빵 100세트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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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부안군지부, 이웃사랑 양파 빵 100세트 기탁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2.07.0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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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부안군지부(지부장 김삼형)는 지난 7일 부안군청을 방문해 양파 소비 촉진 및 장애인 복지시설 ‘바다의향기’ 후원을 하려고 양파 빵 100세트(1백만원 상당)를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하여 농협 김삼형 부안군지부장, 바다의향기 조상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하였다.
이 자리에 김삼형 지부장은 “상반기 양파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파 농가의 아픔을 함께 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탁을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양파 농가와 지난 5월 화재피해를 입었던 ‘바다의향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권익현 부안군수는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어주심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군민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농협이 되어주셨으면 한다”고 답했다.
한편, ‘바다의향기’는 부안읍 봉덕리에 위치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조미김을 생산하고 있는데,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능력 향상과 다른 직장과 취업연계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1년 운영 시작 이래로 지금까지 11년동안 장애인 근로자에게 최저임금을 보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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