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 발품이 지역건설 성과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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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 발품이 지역건설 성과로 이어져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2.07.1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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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전문건설업, 전주지역 APT 등 대형민간공사 수주 성과
임근홍 도회장
임근홍 도회장

전문건설단체와 전주시의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발품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11일 전주시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에 따르면 최근 2년간(‘21년∼’22년) 전주지역에서 신규 착공한 APT와 주상복합 등 10개 대형건축공사 중 2/4분기 6개 현장 발주공사를 도내업체(620억원)들이 전량 수주하는 성과를 냈다.

이는 2019년 이후 지역건설경기활성화를 위해 협회와 전주시 건축과 하도급관리팀이 지속적으로 수도권과 전남권 대형건설사 본사를 찾아 지역건설업체 홍보 및 하도급률 제고 건의 등 수주확대 활동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유상봉 전주시 건축과장은 “건설근로자의 일자리를 지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후 발주되는 하도급공사에 대해서도 지역건설사 수주를 위해 건설회사 본사 방문 및 현장관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건협 임근홍 도회장은 “건설산업 활성화는 즉각적인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지역 장비, 건설자재의 소비로 지역경제발전에 긍정적인 효과로 나타난다”며 “앞으로도 도내에서 시행되는 대형건설현장에 하도급 참여율을 높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돼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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