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년 외길 미용인 “소통·가고픈 지회 만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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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년 외길 미용인 “소통·가고픈 지회 만들터”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2.07.1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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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대한미용사회 
최인자 전북지회장 취임

 

제18대 신임 최인자 대한미용사회 전북도지회장이 4년간 도지회를 이끌게 됐다.
사)대한미용사회 전라북도지회는 11일 오후 5시 한국전통문화의 전당에서 김성주, 최영희 국회의원, 조봉업 행정부지사, 국주영은 전북도의장, 우범기 전주시장, 이선심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 여성단체 온정희 회장, 대건신협 송각호 이사장, 윤중조 전북체육회상임고문, 임규철 직능단체도회장 등 각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5000여명의 회원의 리더로 선택된 신임 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미용업계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힘쓰겠다”며 “소통하는 지회, 가고픈 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지부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한 지부장 모임을 정례화 하고 17개 지부와 소통하겠다”며 “미용화합 한마당을 위해 미용경진대회와 미용축제를 함께 진행토록 하고 미용인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각종 동우회를 만들고 회원들의 숨겨진 끼를 공유하면서 소통을 폭을 넓히겠다”며 “미용 서비스산업 육성에 필요한 조례를 제정할 수 있도록 해 각 지부를 지원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인자 회장은 대한미용사회 전북도지회에서 감사로 시작해 상무위원, 부지부장까지 30여년을 봉사했고 덕진지부장을 역임했다. 덕진지부장을 맡은 6년 동안 협회사무실 이전과 해외워크숍 진행 등 지부의 내실을 다졌다. 
한편 최 회장은 40여년의 미용경력 동안 미용대회를 비롯한 기술교육, 인성교육, 독서토론 등 200여명의 직원들을 각종대회 무대위에 올리면서 열정적인 미용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조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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