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세오, 차별화된 수자원 관리 시스템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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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세오, 차별화된 수자원 관리 시스템 개발 나선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2.07.1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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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AI, Cloud등 첨단ICT기술 접목한 수자원 관리 시스템 개발 및 사업화 공동 협력

KT전남전북법인본부(본부장 류평 상무)는 지난 8일 ㈜세오(대표 이형각)와 업무협약을 맺고 IoT(사물인터넷)기반AI(인공지능), Cloud(클라우드)등 첨단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수자원 관리 시스템 개발 협력에 나선다.
이번 양사 간 협약을 통해 개발하는 'IoT기반AI수자원 관리 시스템'은 현장 수위와 유량 및 기상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수집하고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사전 경보 알림 기능을 제공하고 수문제어 등 신속한 의사결정도 지원한다. 기존 물관리 자동화 시스템은 단순히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기능만 제공했다.
2018년부터 추진 중인 국가 물관리 일원화 정책으로 정부 물관리 조직 통합, 노후시설 정비, ICT기술을 활용한 과학적인 수자원 관리 등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마을 이장 등 비전문가가 수문을 관리해 온 농촌 마을은 한국판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하천, 농업용수 및 배수시설 관리를 디지털화하고 있다. 
또 야간이나 기상악화 시 현장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물관리 자동화 원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지능화된 수자원 관리시스템을 물관리 자동화와 정부SOC디지털화 사업에 접목함으로써 국내 수자원관리 수준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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