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전북본부 ‘22년 사업비 6,0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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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전북본부 ‘22년 사업비 6,000억원 투자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2.07.1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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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역세권 공공지원민간임대사업, 익산평화 주환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 박차

LH전북지역본부(본부장 안창진)가 올해 6천억 원 규모의 사업계획을 편성하고, 지역맞춤형 지역개발사업, 도시재생사업, 주거복지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달 공급예정인 익산평화 등 총 20개 블럭, 약 8,351호의 주택건설 및 익산소라 공사비 3400억원,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매입, 임대주택 수선유지비에 2500억원 등 약 6천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집행 중이다.

더불어 전주역세권, 전주가련산 공공지원민간임대사업이 정상 추진될 경우 사업비는 약 8천억 원이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전주탄소소재 및 완주수소 국가산단, 익산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 등 새정부 정책 사업에 대해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LH의 역할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LH가 참여하는 도내 21곳의 도시재생사업 중 금년 연말까지 익산송학 사업지구 내 행복주택 공사착공 및 ‘21년 뉴딜공모로 신규 선정된 전주덕진 등 2개 사업지구에 대한 사업계획을 조속히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익산평화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토양오염으로 사업중단 위기에 처하였으나 익산시, 지역정치권과의 적극적인 협의로 정상추진하여 이달 중 공급예정이며, 익산시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주거복지부문에서도 생계·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청년, 신혼부부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다가구주택 및 공공리모델링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전주시 등 지자체와 협업해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과 생활SOC 공급 확대는 물론, 비주택거주자 지원을 위한 주거상향 지원사업, 장기체납가구 주거안정 지원사업 등도 늘릴 계획이다.
임대주택 부문은 고창 황산·무장·율계 지구 국민ㆍ영구임대, 정읍수성ㆍ완주삼례 행복주택 등 총 8개 블럭에서 약 1천호를 순차적으로 신규 공급하고 기존 생활권내 거주를 원하는 취약계층의 주거지원을 위해 전세임대 1,281호, 매입임대 713호 등을 공급한다. 이미 입주 단지 또한 예비입주자를 수시 모집하는 등 지역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외에도 LH전북본부는 임대주택의 에너지성능 향상 및 효율개선과 주거비 부담 경감 및 입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 ‘찾아가는 주거복지 서비스’, 임대주택단지 내 공실상가를 청년 창업 공간 및 지역공동체 소통공간으로 활용한 ‘Young-求 임대상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본부 별관에 사회적경제 조직을 위한 플랫폼을 구성하고 장터, 문화공연을 함께 실시하는 등 전북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창진 본부장은 “주거복지, 주택건설 등 핵심정책의 성공적인 수행과 강력한 경영혁신 및 지속가능성 제고로 국민의 일터, 쉼터, 꿈터를 함께 만드는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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