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가 상승과 3고 시대 극복 위해 더욱 노력 다짐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윤방섭)가 지난 상반기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민간차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전주상의는 내수침체와 치솟는 원자재가격 상승 등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 조사연구, 건의활동에 큰 중점을 두고 국세청장 간담회, 산업단지의원 초청 간담회 등을 통해 애로사항을 발굴, 해소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전북지역 경제계 대선공약집을 각 정당 및 후보자에게 전달하며 어려움에 처한 전북도민과 상공인의 염원을 호소한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당선인 신분으로 전북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북지역 SOC차별철폐, 중대재해처벌법 완화를 포함한 환경노동 관련 기업규제 해소를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지역현안 해결에 나서왔다.
극심한 구인, 구직난속에서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전북일자리지원센터의 상반기 인력지원 성과도 주목 받고 있다.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중진공 등에서 실시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청년일자리 도약 장려금 사업, 국민취업지원제도, 시니어인턴십 등 다양한 연령층과 프로그램을 통해 600여명 이상을 상반기에 지원했다.
지난 6월에는 전북도, 전북경진원, (주)상상우리와 함께 지역기업 미스매칭 직무인력 채움 협약을 맺고 수급이 어려운 IT 및 연구직 등 특정 직무에 대한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적극 참여했다.
특히, 전북 현안을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일자리발굴은 물론, 취업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전북인자위는 훈련과정 운영, 네트워킹, 코로나19 및 산업구조 변화로 위기에 처한 기업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섰다. 그 결과 관계기관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안겼다.
전주상의는 하반기 원자재가 상승을 비롯한 경제상황 불확실성에 대한 지역기업들의 애로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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