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예은노인복지센터 어르신 삼계탕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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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예은노인복지센터 어르신 삼계탕 대접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2.07.1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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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예은노인복지센터가 초복을 맞아 영양식을 전달했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예은노인복지센터는 일상생활 지원이 필요한 중점돌봄군 대상자 31명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과 함께 사랑의 삼계탕 끓이기 행사를 진행했다.

 

삼계탕 끓여드리기 행사는 생활지원사가 직접 1:1로 어르신 댁을 방문해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거동이 불편한 중점대상자 어르신을 위로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직접 준비한 생닭과 약재를 이용 정성스럽게 끓여서 대접했다.

 

중점대상자인 이모어르신은 “갑자기 더워진 날씨 때문에 기력이 없고 삼계탕이 먹고 싶었는데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예은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일찍 시작된 삼복더위에 지친 어르신들 모두 보양식으로 기력을 보충해 여름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태원 센터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무더위로 심신이 지친 상황에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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