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 ‘제10회 고창군수배 전국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지난 23일 전북 고창 군립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창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창군탁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 전국 각지에서 115팀 선수와 가족 등 약 1100여명이 참가해 체육관을 가득 채웠다.
단체전은 ▲선운사부 광주에이스 ▲복분자부 군산코리아 ▲방장산부 신창탁구 ▲모양성부 광주우리탁구 ▲혼성7부 전주위너클럽이 각각 우승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은 매년 탁구 대회뿐만 아니라 족구, 배드민턴, 유도 등 다양한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국민들의 체육 활동 장려와 지역 상권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고창군은 다음달부터 ‘고창고인돌배 생활체육 전국 유도대회(12~13일)’와 ‘제5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남녀학생 종별 탁구대회(20~26일)’를 개최하고, 11월에는 ‘제43회 전국 대학태권도 동아리 선수권대회(9~13일)’를 군립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