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 임실군협의회는 지난 25일 임실군청5층 농민교육장에서 수강생 및 자문위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평화통일 시민교실 및 임실여성과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만들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교실은 통일대북정책과 남북관계, 국제정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힘으로써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적 합의기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서 오전강의로는 이재봉교수님이 ‘러우전쟁과 한반도평화’ 강연을 펼쳤다.
오후 프로그램으로는 이병로 도예작가님이 ‘임실여성과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만들기’ 강연을 펼쳤다.
강연은 참가자와 질의응답을 통한 쌍방향 소통 형식으로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조옥선 여성위원장님은 “오늘 이 시간을 통해 통일을 향해서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 지에 관한 고민들을 깊이 있게 해주시고, 우리 지역에서 어떠한 준비가 돼야 하는지를 찾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