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창업중심대학사업을 통해 지역의 우수창업자에 대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창업중심대학사업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새로 추진한 사업으로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권역별 1개씩 총 6개 내외를 지정해 5년 간 400억원을 투입, 창업 예비 단계부터 초기, 도약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수 창업자 지원을 위해 62억원의 창업사업과 자금이 투입되고, 창업 관련 다양한 교육과 지원도 이뤄진다.
성장단계별 안정적인 사업화를 위한 BM, 마케팅, 투자, 연구개발 등 세부적 전문 솔루션을 통해 지역에 유망한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효과적 지원책을 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이 우수 창업자 발굴뿐 아니라 지역 유관기관 및 출연기관들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창업 네트워크 인프라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우수 창업자들에게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글로벌 진출 솔루션에 대한 특화 프로그램도 지원될 예정이어서 초기나 도약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권대규 창업지원단장은 “호남권 창업중심대학 운영을 통해 지역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성공적인 스타트업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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