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요촌동 주민, 이웃돕기 고구마 50상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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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요촌동 주민, 이웃돕기 고구마 50상자 기탁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2.07.2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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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요촌동행정복지센터(동장 오형석)에 따뜻한 나눔의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주인공은 요촌동에 거주하는 정진남씨로 직접 농사 지은 고구마 50박스(1박스=10kg)를 관내 저소득층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전달식을 하였다.
평소 사회공헌에 깊은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방문한 정진남씨는 “다시 유행하기 시작하는 코로나19로 인해 누구보다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을 소외된 이웃에게 작지만 보탬이 되고자 직접 수확한 고구마를 함께 나누고 싶어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김제시 전체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고구마 나눔 활동을 실천할 것을 약속하였다.
오형석 요촌동장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면서 경제 여건은 더욱 악화된 상황인 가운데 정진남씨의 나눔활동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깊은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따뜻한 요촌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해주신 고구마는 관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낼 수 있도록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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