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식품제조.가공업소 위생관리등급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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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식품제조.가공업소 위생관리등급평가 실시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5.0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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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에서 제조․가공되는 가공식품 등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위생관리 등급평가가 실시된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6월초부터 한달간 실시되는 이번 위생관리 등급평가는 담당공무원 및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평가반을 구성한 뒤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131개소중 올해 평가대상업소 97개소에 대해 서류 및 현장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개업 후 6개월 이상 경과한 업소는 신규평가를 한 후 2년마다 정기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며, 시설 및 품질관리 능력이 부족한 업소는 재평가를 실시하는 등 등급에 맞춘 업소 관리를 통해 평가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평가내용은 업소현황, 식품위생법령 준수여부, 식품위생법령의 기준보다 우수한 시설 및 품질관리방법에 따른 위생관리여부 등으로 총 120개 항목을 2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 151~200점 업소는 자율관리업소로 90~150점은 일반관리업소, 0~89점은 중점관리업소로 구분해 관리하게 된다.

완주군은 이번 평가결과를 평가 완료 후 10일 이내에 대상 업소에 통보하는 한편, 이번 평가를 내년도 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위생관리에 적용할 방침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우수업체에게는 위생관리시설 개선을 위한 융자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우선적으로 지원해줄 예정”이라며 “불량업소나 고질적인 규정 위반업소는 지속적인 관리 및 단속을 통해 위생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위생관리등급평가 관련문의는 군 환경위생과 위생관리계(☎240-45820)로 하면 된다.

/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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