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28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도내 기관(학교) 190개를 대상으로 ‘2022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 및 활성화 계획’을 안내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제도, 구매 방법 및 가능 품목, 우수사례 등을 설명했다.
전북교육청은 매년 기관별 자체 연간 구매계획을 수립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해 최근 3년간 1.24%(2019년), 1.12%(2020년), 1.2%(2021년)로 구매 비율을 충족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분기별 구매 품목 안내 ▲기관(학교) 실적관리 ▲학교 컨설팅 지원 등을 추진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실질적 지원으로 사회적 가치실현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성을 가지고 장애인의 자립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