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가나 농식품부 관계자 일행 김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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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가나 농식품부 관계자 일행 김제 방문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5.0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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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아프리카 가나국 농식품부 차관 및 방문단 일행이 김제 농업의 선진기술과 축산 등 영농기반에 대하여 현지 벤치마킹을 통한 교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제시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농식품부 차관 Nii Amasah Namoale와 이강승 TDBM 코리아 회장, 문정진 한국 토종닭협회 상임 부회장 등으로, 김제시 농업에 대한 브리핑을 들은 후, 농협사료공장, 농어촌진흥공사 동진농조의 물관리 자동화 시스템 견학, 벽골제 농경문화 관람, 구획정리가 잘 된 드넓은 김제평야, 수리시설과 새만금 간척지 방문 등의 현장견학 일정을 가졌다.

가나 농림부 차관은 김제시 농업의 선진현황에 대해 견학을 마치고, 김제시의 발전상을 가나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과 특별히 최근 김제시가 유치한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 및 새만금 지역의 대규모 농업회사 설립등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FTA, DDA 등 최근 농산물 시장의 세계화로 농업이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금번 교류를 계기로 김제 지역농업의 해외진출 방안 모색을 통해 지역농업의 테두리를 벗어나 세계속의 김제 농업으로 진일보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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