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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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실시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5.0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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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4일 재난으로부터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 현장훈련’을 장수 한누리전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화재와 지진 등 각종 재난발생 상황에 대비해 긴급구조 대응 및 재난수습 능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훈련으로 무진장소방서와, 장수경찰서, 군부대 등 15개 유관기관단체 34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 참가자들은 지진으로 인한 장수 한누리전당 건물 일부가 붕괴되면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하고 직원 및 이용객들의 대피 유도와 자체소방시설을 이용한 화재진압 훈련과 건물붕괴 매몰자 초기 인명구조 활동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긴급구조통제단과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 신속한 현장 출입 통제에서부터 인명구조활동, 구급활동, 화재진압, 실종자 수색, 수습 복구 등 유관 기관의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과 역할분담으로 효율적인 지진 대처 능력의 모습을 보여줬다.

장재영 군수는 강평을 통해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단체와의 재난대응 공조체계가 보다 강화되어 우리군의 재난 대처능력이 크게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각종 재난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장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철저한 재난대비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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