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관장 홍진근)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국악 체험극 「가얏고 티라노-황금똥의 비밀」을 오는 8월 11일(목) 오후 2시, 국립전주박물관 강당에서 공연한다.
이번 국악공연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이 등장하여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가야금과 해금 연주, 율동 따라하기, 노래 부르기 등으로 구성되고, 관객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여 국악에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예약은 8월 3일(수) 오전 10시부터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jeonju.museum.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입장인원은 최대 230명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코로나 19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공연장 소독과 관람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을 실시하여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국립전주박물관 관계자는 “국립민속국악원 단원들이 직접 연출하고 출연한 수준 높은 국악극을 통해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이 우리의 전통가락을 느낄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즐거운 추억도 쌓아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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