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1회 춘향제는 “함께해요 춘향사랑”이라는 주제로 81년의 연륜을 가진 춘향사랑을 축제속에 담아 “사랑한다면 남원으로 오세요”라는 부제로 4개분야 27개종목으로 준비한 유서깊은 문화예술제이다.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주요 도로와 시내 전 구간의 차선을 도색하고 임시주차장, 교통안내, 셔틀버스 운행 등 교통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전통문화행사를 알리고 남원시민들의 따뜻한 인심을 전하기 위해 시내권 전 지역 가가호호마다 청사초롱을 내걸어 손님맞이를 준비를 마쳤다.
특히 윤승호 남원시장은 춘향제 보고회를 주재하며 "행사 전반을 아울러 준비사항을 꼼꼼히 체크하며 차질없는 축제의 장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번 제81회 춘향제는 그동안 전통과 현대를 함께 해온 축제에서 전통문화예술을 강조하는 전통문화축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기 위한 과감한 변신을 꾀하고 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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