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오는 10일부터 신규로 조성된 ‘역사도심 공영주차장’을 유료로 운영한다. 역사도심 공영주차장은 전주시 완산구 다가동 2가 116-1번지에 부지면적 530.9㎡ 규모로 만들어졌다. 주차 면수는 총 11면으로 장애인 전용 1면, 여성 전용 1면, 일반용 9면이다.
공단은 지난 1일자로 역사도심 공영주차장의 운영을 맡아 시범운영에 들어갔으며, 9일까지 이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역사도심 공영주차장은 1급지 공영주차장으로 30분에 600원, 이후 15분마다 300원씩 일일 최대 60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구대식 이사장은 “역사도심 공영주차장이 전라감영 방문객과 인근 주민의 주차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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