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덕진노인복지관 등 6개 노인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요즘 아이 마음 읽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 교육에는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 전북아동권리센터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아동권리 이해와 아동 존중을 주제로 교육을 하게 된다.
덕진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날 첫 교육에서 대부분 70세가 넘는 교육 참여자들은 아동과 공감하는 방법과 세대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는 방법 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배웠다.
이에 황권주 기획조정국장은 “어르신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아동권리교육을 통해서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세대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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