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어린이 민속 큰잔치가 제89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관내 어린이와 그가족들 1,000여명이 함께 하는 한마당 잔치가 임실군 오수의견공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올해 20회째인 ‘임실군 어린이 민속 큰잔치’는 임실군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 오수지회(회장 고수복)가 주최로, 원불교 오수청운회(회장 이운재) 회원들이 모두 힘을 모아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가질수 있도록 마당별 민속놀이 등을 진행했다.
본 행사에서 민속놀이 10마당, 매직 쇼, 0X퀴즈 및 가족이 참여하는 가족 줄넘기를 시행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각 마당에 참여하는 아동에게 다양한 상품을 시상하는 등 어린이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동심을 선사했다.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열리는 어린이 민속 큰잔치는 해를 더해 갈수록 다양한 민속놀이마당과 가족마당에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고 있다.
임실군에서도 이를 위해 많은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고 있어 군과 민이 어우러지는 한마당잔치로 발전하고 있다.
강완묵 임실군수는 “지혜롭고 배려깊은 어린이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어린이날 행사가 동심과 사랑으로 가득하기를 희망한다”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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