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지역사회 안정적 적응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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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역사회 안정적 적응 도와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2.08.0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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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서 삼례파출소, 인권보호
범죄예방 분위기 조성 활동
탄력 순찰로 애로사항 경청
섬세한 배려치안 큰 호응

 

완주경찰서(서장 박종삼) 삼례파출소는 외사기능과 함께 외국인 유학생을 비롯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일환으로 운집장소에 대한 밀도 있는 치안 활동 전개로 인권보호는 물론 각종 범죄로부터 예방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삼례읍 소재 대학로를 중심으로 하는 외국인 운집장소에 대한 탄력순찰활동은 기본 유학생이나 근로자를 직접 만나 한국에서의 생활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는지를 비롯 개인별 마음의 소리도 경청하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단체에 연계해 주는 등 보다 안정적인 생활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각종 범죄로부터 예방이 되고 노출이 되지 않도록 경범죄분야에서부터 중범죄에 이르기까지 알려주며 체류기간 동안 안전한 시간이 되도록 소소한 곳에서부터 가족이란 심정으로 임하고 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외국인 전용 업소에도 들러 사업주를 비롯 이용객에게 자연스런 대화 나눔을 통해 의견수렴과 동시에 경찰관의 도움이 필요할때는 언제든지 112나 삼례파출소로 연락 줄 것을 실시간 전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근로자는 “한국문화가 낯설고 어려움이 있지만 경찰관들이 직접 찾아와서 물어도 보고 심적인 안정을 해주니 좋고 마음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만큼 출국하는 날까지 좋은 생각으로 지내다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송태석 삼례소장은 “관내 주민들과 불협화음 없이 어울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배려치안이 되도록 하겠다고 생활범죄로부터도 보호가 되도록 대한민국의 모든 법령을 준수해 줄 것도 당부하는 등 자연스런 삶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삼 완주서장은 “외국인 유학생이나 근로자 모두 우리나라와 소중한 인연이 된 만큼 그분들의 인권도 보호됨은 물론 각종 범죄로부터도 안전한 생활이 이루어 지도록 경찰관들의 섬세한 치안활동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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