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그린빌리지사업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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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그린빌리지사업 최우수상 수상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5.0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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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주도형 친환경 상향식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

진안군의 그린빌리지사업이 지난 5월 3일 전북 녹색성장위원회와 전라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한 전라북도 녹색성장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공유해 지역녹색성장을 활성화하기위한 이번대회에서 창의성과 효율성, 가능성과 대국민수용성등에서 각각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린빌리지사업은 각 마을의 고유한 문화, 자연, 풍습을 활용․보전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공동체의식을 고취시키며 지속적으로 발전,변화시키는 주민주도형 친환경 상향식 녹색만들기 사업이다.

인구감소 및 노령화로 인해 침체되어가는 농촌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주민 스스로 마을의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여 밝고 활기찬 지역분위기를 만들고 공동참여를 통해 협동심을 유발, 단계적으로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해지도록 지원함으로써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운동을 전지역으로 확대해 나가는 사업이다.

2008년부터 시작된 그린빌리지사업은 주민스스로 회의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재료비 200만원을 지원받아 주민이 공동작업을 통해서 도로변 등에 꽃길 및 화단조성, 더럽고 지저분한 취약지역의 정화 및 녹화사업, 마을 자연환경․생태계 및 문화․역사․전설 복원사업을 추진한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그린빌리지사업은 행안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2012년도 공모사업에서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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