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 임시총회 개최 및‘전주쌀 팔아주기’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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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농협, 임시총회 개최 및‘전주쌀 팔아주기’ 캠페인 실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2.08.0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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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은 3일 대의원과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8월 19일 임기가 만료되는 상임이사 2명과 9월 6일 임기를 마치는 사외이사 2명에 대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상임이사에 오태식 현 상임이사(신용)와 오세일 현 상임이사(경제)가 재선됐다.

사외이사에는 양현섭, 최정숙씨가 선출됐다. 이번에 선출된 상임·사외 이사들의 임기는 각기 임기만료 익일부터 2년간이다.
전주농협은 총회를 마치고 최근 쌀 소비 감소 등에 따른 쌀 가격 하락과 2021년 수매 벼의 판매 처분에 애로를 겪고 있는 전주지역 농민들을 위해 시민과 행정기관,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 ‘전주쌀 팔아주기’ 캠페인를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전주농협 앞에서 시작해 시청 앞 광장까지 행진한 후 진행됐다. 
임인규 조합장은 “전주농협은 ‘21년산 벼 7만여 포(40KG)를 처분하지 못해 50여일 후 수확하는 22년산 벼를 보관할 여력이 없다”며 정부의 특단의 대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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