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전라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5일 전북도청에서 인수위원회 구성과 활동 결과를 담은 백서를 김관영 도지사에게 전달했다.
이번 백서는 역대 전라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중 최초로 제작했으며, 전달식은 김관영 도지사, 인수위 신효균 기획조정분과장 등 분과장·TF단장, 백서 발간 TF팀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해 진행됐다.
인수위는 지난 6월 9일 공식 출범해 기획조정분과, 경제산업분과, 행정자치분과, 환경복지여성분과, 문화건설안전분과 등 분과·TF를 구성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으며, 지난 6월 30일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고 백서 발간 TF팀을 구성, 백서제작을 완료했다.
백서는 도정 비전, 도정 지표, 도정 5대 목표, 도정운영 3대 원칙의 관계를 체계화해 김관영 도정의 철학과 정책을 도민이 이해하기 쉽게 제작했다.
이번 백서는 향후 인수위의 모범 사례 및 길잡이로서 더욱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신효균 기획조정분과장은 “인수위가 만든 청사진이 전북도의 성공을 가름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인수위 백서 발간까지 최선을 다해 임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인수위 활동기간 동안 새로운 전북을 향한 비전과 전략을 창출하기 위해 헌신해 준 인수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백서에는 ‘전북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살려내라,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전북시대를 개척하라’는 도민의 열망이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수위 백서는 관련 조례에 따라, 전북도청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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