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지역자활센터 어르신과 삼계탕 만들며 영양교육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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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지역자활센터 어르신과 삼계탕 만들며 영양교육 병행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2.08.0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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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지역자활센터가 어르신들과 함께 삼계탕을 함께 만들며 자연스러운 영양교육을 진행했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역자활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00명의 어르신에게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생닭 100마리와 약초를 후원해 홀몸, 식사지원이 어려우신 분들을 대상자를 선정해 영양만점 삼계탕을 직접 요리해 시식해보며 기력을 회복 하는데 도움을 줬다.

 

함께 삼계탕을 조리해보며, 균형 잡힌 식사가 신체에 미치는 영양에 대해 알아보기도 했다.

 

해당 지원을 받은 남자 어르신은 “살면서 삼계탕을 끓여본 것이 처음이다”며 “선생님이 도와줘서 정말 맛있게 끓일 수 있었고 덕분에 기운이 났다”고 웃음을 지었다.

 

또한 영양교육에 도움을 준 생활지원사는 “갑작스런 폭염으로 어르신들이 기력이 쇠약해진 모습이 보였는데 같이 음식 만들고 이야기 하고 먹어보면서 기운을 차리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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