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선도기업 나라바이오, 대한민국 으뜸기업,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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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선도기업 나라바이오, 대한민국 으뜸기업, 대통령상 수상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2.08.1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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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자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전라북도 선도기업 나라바이오㈜가 대한민국 으뜸기업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지난 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온 군산 소재 나라바이오㈜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으뜸기업 포상은 고용노동부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100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나라바이오㈜(대표이사 김일호)는 ‘세상을 이롭게 하는 기술, 가슴이 따뜻한 기업’이란 경영철학을 갖고 지난 2018년 4월에 설립돼 ‘유황’과 ‘천연미생물’을 결합해 개발한 ‘모두싹’ 대표 브랜드 제품이다.
이 기업은 병해충관리용 유기농업자재 및 작물보호제, 4종 복합비료, 토양개량 및 증수 효과가 뛰어난 ‘땅부자’ 비료, 축산 및 애완용 유황단미사료 등 약 20여 품목을 생산, 공급해 농축산 농가, 귀농인, 텃밭, 도시농업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전북 선도기업 육성사업의 기술개발, 공정개선, 마케팅 등 기업 맞춤형 성장지원을 통해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친환경 농자재를 전문 생산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나라바이오㈜는 하반기 제1공장의 액상제품 자동화라인 증설과 제2공장 입제비료 신규 설비 도입 등으로 신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일호 대표는 수상 소감을 통해 “앞으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서 고용창출과 고용안정, 안전한 근로환경 구축, 직원복지, 전 직원 정규직화, 노사 상생 및 동반성장 등에 더욱 힘쓰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동욱 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가 도내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육성체계가 전북의 산업구조를 혁신적 중소기업 중심으로 전환하고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략적 육성시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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