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의원 "전북지역 내 균형발전도 고려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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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 의원 "전북지역 내 균형발전도 고려 필요"
  • 최순옥 기자
  • 승인 2022.08.2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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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군산)은 29일 지역균형 현실화와 관련해 "전북지역 내의 균형발전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신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서 "전북은 전주를 중심으로 지방 인접 시·군이 몰려들고 전주에 살던 사람이 다시 서울로 올라가는 구조로 돼 있다"며 "다른 혁신도시와 달리 전북만 도청소재지와 혁신도시가 전주에 조성돼 있어 전주의 일극 도시가 아니라 다극 도시 체제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 의원은 "공공기관 지방 이전 같은 경우에도 전북 균형발전 차원에서 타 시·도에 대한 입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전북지역 의원들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의원의 당 대표 선출된 것과 관련해 신 의원은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고 강한 야당의 역할로서의 기대와 더 나아가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로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민생을 잘 챙기라는 뜻이 투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신영대 의원은 "이재명 의원의 압도적인 당선은 국정에 대한 견제와 민생을 챙기는 정책적 야당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는 것"이라며 "이재명 당 대표가 되는 순간 모든 의원들은 '친명'이 돼 민주당의 성공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같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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