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추석연휴 코로나·재난·경제 종합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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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추석연휴 코로나·재난·경제 종합대책 수립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2.09.0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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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강도 높게 추진한다.
완주군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비상대응 ▲재해·재난과 각종 사건·사고 예방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안정 등 9개 분야를 중점으로 종합대책을 수립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간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별도로 운영, 100여명의 직원들이 연휴 동안에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종합상황실은 ▲종합상황반과 ▲재난재해대책반 ▲의료대책반 ▲물가대책상황반 ▲생활환경개선반 ▲교통대책반 ▲상하수도대책반 등 7개 반으로 구성돼 주민 편의 제공과 민생안정에 노력한다.
또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에 방역수칙을 안내·홍보하고, 공설 봉안당에 전담요원을 배치해 이용인원을 1회에 50명씩 10분간 추모하는 것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기간에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공중화장실 점검, 상수도 단수·누수 응급복구, 추석연휴에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 지정 등 주민편의를 제공하는 대책을 마련해 군민들이 3박4일의 연휴에 아무 불편 없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완주에서 명절을 보내시는 귀성객 여러분들 모두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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