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여성인력 취업지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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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여성인력 취업지원 앞장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5.0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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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와 공동으로 2011년 전라북도 맞춤형 취업교육 공모사업에 ‘전래놀이지도사 양성교육’ 사업이 선정돼 여성인력 취업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일부터 본격 시작된 전래놀이 지도사 양성교육은 순창군 거주 교육희망 여성 26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초까지 총 16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전래놀이 지도사의 역할과 자세, 전래동화 표현하기, 전래놀이 지도사 강의방법 등을 실시하게 되며, 교육 후반기에는 그동안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관내 어린이집에 직접 현장실습도 나갈 예정이다.

또한 교육생에게는 교육시간 80% 이상 출석자에 한해 전래놀이 지도자 이수증을 교부하고, 취업상담센터와 연계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취업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이번 전래놀이지도사 양성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방과후교실 등 최근 트랜드에 맞는 인력수요에 대비, 전문능력을 갖춘 우수인력을 확보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용기회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전래놀이란 예로부터 일반적으로 행해지면서 민간에 의해 전승되어 오는 여러가지 놀이로서 전통성과 역사성을 지니는 놀이를 말하며, 투호놀이, 제기차기, 고무줄놀이, 줄넘기, 공기놀이 등 다양한 놀이가 있다. /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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