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국산1호 코로나19백신 ‘스카이코비원’ 미접종자 대상 접종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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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국산1호 코로나19백신 ‘스카이코비원’ 미접종자 대상 접종시작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2.09.0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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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는 최근 도입된 국산1호 코로나19백신인 스카이코비원 접종을 9월1일부터 사전예약 후 9월 6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스카이코비원은 국내에서 개발 및 제조된 코로나19 1호 백신으로, 국내 접종경험이 많으며 다양한 백신제조(HPV, B형간염 등)에 활용되는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식약처 허가사항에 따라 1·2차 기초접종으로 시행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 임상시험 결과, 스카이코비원이 아스트라제네카보다 중화항체값이 2.9배 증가했고, 항체전환율은 10% 이상 높게 나타났다.
또한, 백신접종 후 이상반응은 대부분 경증 또는 중등증이었으며 접종 후 0~3일 이내 소실되었다.
스카이코비원 대상은 18세이상 미접종자이며, 4주 간격으로 총 2회 접종을 하게 된다. 남원시의 스카이코비원 지정 의료기관은 우리가정의학과의원(금동)으로 예약은 9월 1일부터 예방접종사전예약누리집(ncvr.kdca.go.kr), 전화예약(1339),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예약 후 9월 6일부터 접종 가능하며 당일접종은 카카오톡·네이버에서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유선 연락을 통한 예비 명단을 활용하여 접종 가능하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코로나19감염이 다시 확산되고 위중증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인만큼 mRNA백신에 대한 이상반응 우려로 아직까지 접종을 하지 않은 시민은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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