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과 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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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과 간담회 실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2.09.0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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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가 지난 6일 의장실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관계자가 방문해 완주사무소 개소에 대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남용 의장과 이경애 부의장, 성중기 운영위원장, 심부건 자치행정위원장, 유이수 산업건설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심부건 자치행정위원장은 “완주군의 지역적 특징과 농업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접근성 저하, 대중교통의 미비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강조하고, “완주사무소의 개소가 확정 되어도, 절차상 상당한 시일 소요되는 만큼 개소와 별도로 완주군 내에 출장소를 마련해 농업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서남용 의장도 “완주군 농업인이 대부분 고령인 점을 감안하여 적극적으로 완주사무소 설치에 힘을 모아 달라 강조하고, 완주군의 농업인들이 소외 받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측은 완주군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최대한 완주군 측의 의견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하고, 절차에 따라 관련 사항을 기획재정부에 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제296회 임시회에서 완주군의회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완주사무소 개소 촉구 건의문’을 심부건 자치행정위원장 대표발의로 채택해 각 기관에 전달한 바 있으며, 완주군의회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완주사무소 개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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