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환경부 주최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자체의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상황에 대한 실적과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하고 있다.
특히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 공동주택 10개소에 대해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수수료의 감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또 관내 14개마을 선정해 퇴비만들기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며 자원순환사회 구축에 앞장서 오고 있다. 여기에 별도의 유지관리사업 예산 7000만원을 투입해 종량기(RFID)와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수거용기에 대해 자체세척과 소독용역 등으로 악취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강필구 환경위생과장은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더 증가하지 않도록 철저한 분리배출, 물기제거 등 감량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군민들도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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