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전주공예품전시관이 MZ세대 호랑이 캐릭터인‘호기로운 호사원’을 자체 개발했다고 밝혔다.
호랑이 캐릭터 ‘호기로운 호사원’은 좋은 소식을 전해주는 민화 속 까치 호랑이를 모티브로 개발됐다. 씩씩하고 호방하다는 의미의 ‘호기로운’과 호랑이 사원이란 합성어‘호사원’을 더해 이름 붙였다.
현재‘호사원’은 전주공예품전시관 각종 행사와 이벤트 관련 홍보물에 홍보대사처럼 그려져 홍보마케팅 업무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전주공예품전시관 입구에 조성된 호사원 조형물 16종은 한옥마을 관광객의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한옥마을의 신규 포토존으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호사원의 이미지가 담긴‘한지봉투’와‘스티커’를 제작해 공예품 구매자에게 덤으로 제공하고 있어 전시관 이용객의 서비스 만족도도 높이고 있다.
캐릭터 개발을 기획한 공예문화산업팀 김혜원 팀장은 “다음달에는 “카카오톡 내 ‘호사원 이모티콘’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앞으로 공예문화의 대중화를 위한‘호기로운 호사원’의 당찬 행보에 격려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호기로운 호사원’ 캐릭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예문화산업팀(063-281-1610)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