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다가오면서 남원시가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차고 뜨거울 전망이다.
최근 전라북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남원시는 크고 작은 생활체육대회를 잇따라 개최하면서 그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남원시롤러스포츠연맹 주관으로 열린 전국 춘향배 롤러오픈 대회는 전국의 롤러 동호인 500여명이 모여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성인부로 나뉘어 실시되었다.
제8회 남원시장배 3C 당구대회는 남원시당구연맹 주관으로 남원시 내 6개 당구장에서 호남지역 당구 동호인 400여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이어 다음 달에는 배드민턴, 배구, 야구 등 종목별 전국 규모 대회가 연달아 개최될 예정으로 많은 선수단과 관광객이 남원시를 방문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체육인뿐만 아니라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자 활력소로 앞으로 체육대회 개최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남원시가 최고의 스포츠 명품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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