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최종보고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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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최종보고서 검토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2.09.2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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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26일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4차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 9월말까지 제출해야 하는 최종보고서를 심의하는 중요한 회의로 보고서에 담긴 5개년 계획에 위원들의 다양하고 의미 있는 의견이 제시됐다.

문화도시 지정은 이번 최종보고서 제출을 시작으로 10월 현장평가와 11월 최종 발표평가를 거쳐 11월 중 제4차 법정문화도시가 선정되게 된다.
고창군은 2020년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되고 2년여 동안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군민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많은 예비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군민들의 2년여의 문화적 경험을 담아, 앞으로의 5개년 계획에 충실히 반영한 조성계획을 참석한 위원들은 경청하며 군민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조언하고, 제안했다.
문화도시에 선정되면 고창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5관왕의 자원을 문화도시 사업과도 잘 연계 활용하여 세계적인 문화도시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난해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아쉬움을 이번 11월에 되풀이하지 않도록 앞으로 있을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를 잘 준비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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