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중소기업 거래 안전망 매출채권보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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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중소기업 거래 안전망 매출채권보험 인기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2.09.2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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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중소기업 보험료 부담 완화를 위해 협약보험 지원 대상 확대

최근 가파른 금리상승과 환율급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세계정세 불안이 지속되면서 도내 중소기업의 매출채권보험 가입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에 따르면 8월말 현재 전북 중소기업들의 매출채권 보험가입액은 3,732억원으로 전년 동기 2,634억원 대비 1,098억원이 증가해 41.7%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보험가입 수 또한 358개로 전년동기 277개 대비 29.2% 증가했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기부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 간 외상거래 위험을 보장해주는 공적보험제도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으로 제공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 회수가 불가능할 때, 신보가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주는 상품이다.
전북도는 올해 초 1억원의 예산을 들여 신보와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협약을 맺고 보험가입을 희망하는 전북 제조중소기업에 보험료의 50%(기업당 최대 2백만원 한도)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전북도는 기업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소규모 제조업체의 보험 가입을 촉진하기 위해 소기업형 포괄근보험, 간편보험 등을 추가로 포함해 보험료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매출채권보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보 홈페이지(www.kodit.co.kr)또는 호남영업본부 신용보험센터(Tel 063-230-2591, 062-607-9261)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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