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면, 통합사례관리로 집수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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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고산면, 통합사례관리로 집수리 지원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2.09.2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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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고산면(면장 문명기)이 사례관리 대상자를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열고 집수리를 지원키로 했다.

 고산면은 최근 행정복지센터(맞춤형복지팀), 완주군 장애인복지관 2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장모씨 사례관리대상자의 서비스 진행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개입 방향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대상자는 심한장애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었다. 더군다나 무너져가는 흙집에 거주하고 있어, 위험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었다.

 

하지만 행정에서는 생계급여 등 추가적인 공적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고산면 맞춤형복지팀은 저소득층 그린리모델링사업을 신청했고, 이에 선정되면서 추가 지원이 가능해졌다.

 

또한, 추가비용문제 해결을 위해 완주군 장애인복지관과 공조해 집수리를 추진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회의에 참석한 고산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각적 접근을 통한 복지서비스 지원에 많은 도움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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