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고인돌 문화재와 디지털 콘텐츠가 결합한 ‘2022 고창 고인돌 세계유산 미디어아트쇼’가 막을 올렸다.
문화재청과 전라북도, 고창군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해가 지면 우리의 염원이 모여 기적이 이루어진다-황혼의 기적’를 주제로 전라북도 고창 고인돌유적지 전역에서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개회사를 통해 “고창 고인돌 세계유산 미디어아트쇼가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와 현대 첨단기술이 더해진 다양한 미디어 퍼포먼스로 세계유산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재욱 관광산업과장은 “고창 고인돌유적 미디어아트쇼는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이 첨단 기술과 만나 관람객들과 색다르게 소통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많이 관람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 고창 고인돌유적 미디어아트쇼는 오는 29일까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고창고인돌박물관(고창읍 고인돌공원길 74)과 고인돌유적지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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